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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레시아
닌텐도 스위치(이하 스위치)를 구입한지 2주가량 지났습니다.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만, 불만족스러운 부분도 분명 있어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2주가량 스위치를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몇가지 적어보려 합니다. 참고로 게임에 대해서는 되도록 적지 않을 겁니다. 스위치만 두고 볼 거에요. 또한 당연하게도 지극히 사적인 시선일 겁니다. 참고글: lagresia.tistory.com/19 닌텐도 스위치 구입. 닌텐도 스위치를 마침내 구입했습니다. 정가로요. 바라던 동물의 숲 에디션은 아니지만, 스위치 매물 자체가 품귀상태니 - 더 정확하게는 '정가'로 구입하는 것이 - 이걸로도 감지덕지합니다. � lagresia.tistory.com [만족스러운 점] 1. 컨셉 스위치의 컨셉은 '하이브리드'라 할 수 있습니다. ..
이런저런 이유로 모니터 한대가 추가로 절실히 필요해진 덕분에 가성비 모니터라고들 많이 하는 제우스랩의 휴대용 모니터 P15A(이하 모니터)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컴퓨터 20년 넘게 쓰면서 처음으로 제대로 된(?) 듀얼모니터 환경을 구성해보게 되었습니다. 해서 이번 글에서는 이 모니터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왜 샀는가] 컴퓨터를 쓰면서 듀얼모니터를 쓰는 이유는 각자 다양하겠지만, 저의 경우에는 그저 창 하나를 더 띄워두고 싶다....는 것 뿐이었습니다. 평소 아이맥을 사용하는 경우 Magnet을 사용하여 화면의 2/3을 사파리에 할당하고, 화면의 나머지 1/3 부분은 메신저 앱 등을 띄워두는 편입니다. 블로그 글을 작성하는 경우에는 화면을 1/2로 나누어 양쪽에 화면을 하나..
간절히 바라던 닌텐도 스위치(이하 스위치)를 구입하면서 같이 구입했던 타이틀은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었습니다. 6월 7일에 게임을 시작했으니 오늘로서 딱 5일차네요. 하루에 2시간씩 이상씩 꾸준히 한 거 같아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이 게임에 대한 소감 및 개인적으로 얽힌 이야기를 가볍게 풀어보려 합니다. 동물의 숲은 아직까지는 제가 생각하는 완벽한 이상향적인 게임이에요. 타 장르의 게임과 다르게 동물의 숲에서는 생존을 위해서 노력하지 않고 유유자적하게 지내도 됩니다. 여유가 넘치는 이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좁지도 크지도 않은 섬을 그냥 돌아다니기만 해도 즐겁습니다. 그리고 뭔가 하고 싶으면, 그냥 하면 됩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성취감만 있을 뿐, 의무감이나 강제적인 요소는 전혀 없었습니다. 스킬..
닌텐도 스위치를 마침내 구입했습니다. 정가로요. 바라던 동물의 숲 에디션은 아니지만, 스위치 매물 자체가 품귀상태니 - 더 정확하게는 '정가'로 구입하는 것이 - 이걸로도 감지덕지합니다. 해서 드디어 저도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쁠 따름입니다. 진짜 몇번이나 추첨에서 떨어지고 나니 탈락하려고 응모하는 것 같았는데, 드디어 추첨지옥에서 탈출하네요. 스위치에 대해서 더 쓰고 싶지만, 아직 뭔가 거창하게 해본게 없어서 뭐라 쓸 말이 딱히 없네요. 그러니 이만 줄입니다.
저 나름의 색을 찾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맨 처음에는 원하는 대로 색 보정이 안 되서 답답했었는데, 그걸 요리저리 만지다 보니 마음에 드는 색감이 나왔네요.
이번 글에서는 Mac용 포토스케이프 X를 이용하여, 사진 메타데이터 - 설정값이라 불리우는 - 를 넣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티스토리에도 동일한 기능을 하는 플러그인이 있지만 이게 도무지 적용이 안 되서 찾아낸 방법입니다. 참고로 Mac용 포토스케이프를 사용하기 때문에, Windows용 포토스케이프와는 방법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전 평소에 쓰던 값이 있어서 사진 아래에 값이 적혀있는데, 일단 그건 무시하셔도 되요. 내용은 자동으로 입력되며, 당연하지만 폰트, 텍스트 위치, 크기 등등은 본인이 조정 가능합니다. 간단하쥬? 이후로는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입력할 필요 없이 사진만 던져넣고 저장만 누르면 알아서 다 입력해줍니다. 편리합니다. 분명 방법이 있을거 같은데 인터넷에서 소개하는 방법은 다 Wi..
낙산공원을 한번 더 갔는데, 지난번에 갔을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사람도 엄청 많았고요. 사실 딱잘라 마음에 드는 사진은 별로 없습니다만...잠시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포토스케이프를 활용해서 설정값을 넣는 법을 드디어 알아냈습니다. 이제 매번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입력 안 해도 되서 몹시 기쁘네요 ㅠ_ㅠ 내일도 날씨가 좋으면 휘적휘적 어디 가보려 하는데, 좋은 결과물을 건질지는 모르겠습니다.
작년, 과천 경마공원에 벚꽃을 찍으러 간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축제 전날인데도 벚꽃 개화가 1도 안되서 '내년에는 꼭 제대로된 벚꽃을 찍고 말테다' 라면서 벼르고 있었는데...코로나 때문에 계획이 물거품이 됬네요. 그래도 아쉬워서 근처의 봄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말이 봄이지 전부 벚꽃만 가득하지만요. 이 글이 올라올 때 쯤이면 벚꽃은 많이 떨어져 있겠네요. 의도한 사안입니다.
코로나 덕분에 어디 조용한 곳이 없습니다. 교육계도 마찬가지고요. 대학생들은 사이버강의를 진행 중이고, 초중고도 그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저도 조금만 졸업이 늦었으면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는 사이버강의와 한 학기를 함께 할 뻔했으나, 다행스럽게도 그건 피했습니다. 그런데 어쩌다 보니 그 악평이 자자한 사이버강의를 제 돈 주고 수강하고 있습니다. 학점은행제를 이용하여 국가공인 자격증을 따기 위해 신청하였고, 3월 25일부터 시작하여 3주 정도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사실 3주 차 강의 들어야 할게 몇 개 남아있긴 하지만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3주간 강의를 들으면서 느낀 사이버강의의 장단점을 한번 서술해볼까 합니다. 그리고 사이에듀도 좀 까려구요. 담당자분이 이걸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단점] 1.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