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아이폰 (3)
라그레시아

오늘도 흑ㅇ…아니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사람이 왔습니다. 사실 여러분들이 궁금한지 안 궁금한지는 안 중요하고 제가 쓰는김에 쓰는거에요. 하하. 아무튼 처음 이 충전기를 봤을때는 헛웃음이 나왔습니다. 충전기 하나에 179,000원이라뇨. 심지어 지금은 환율이 올라서 199,000원에 판매중에 있으며. 이 가격을 받아쳐먹는데도 환경을 생각한다면서 충전 어댑터는 별도로 사야 합니다. 그렇게 애플 20W USB-C 전원 어댑터까지 사면 충전기에 227,000원이라는 돈을 써야 온전히 MagSafe 듀오 충전기(이하 듀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전체적인 흐름을 보고 있자면 전 애플…아니 팀쿡이 하는 말이 들리는거 같습니다. ‘이래도 살거야?’ 라고. 그리고 전 그에 답했습니다. “음머” 이제 변며..

2년 간 애증을 담아 사용하던 아이폰 Xs(이하 Xs)를 떠나보내고, 아이폰 12 프로를 구입한 지 1주일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아이폰 12 프로(이하 12 프로)를 1주일 정도 사용해본 소감은...익숙한 새로움 정도로 표현할 수 있겠네요. 여러 면에서 Xs와는 다른 부분이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익숙한 부분도 있었거든요, 더 나아가 아이폰 4s(이하 4s)를 쓰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게 만드는 참 오묘한 기기입니다. 해서, 이번 글에서는 아이폰 12 프로를 사용하면서 느낀 제 소감을 풀어내 보려 합니다. 당연하지만 리뷰글이 아니니 12 프로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루지는 않을 겁니다. [왜 샀는가] 왜 샀는가에 대한 대답은 단순합니다. 서두에도 언급했듯 애증을 담아 사용하던 Xs의 약정이 끝났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