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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레시아

본 글의 내용에는 몽현 Re:Master의 강력한 스포일러 및, 몽현 Re:After의 스포일러도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민감하신 분은 게임 클리어 후 읽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사실 몽현 Re:Master(이하 몽현)을 클리어한건 꽤 됬습니다. 보자. 8월 3일날 클리어했으니 대충 보름정도가 지났군요,. 마스터업이었던 7월 30일까지 기다린 보람이 있던 작품이었습니다. 물론 그 결론에 도달하기까지는 꽤...네. 여러 번의 충격을 받았습니다. 게임의 장르인 '반짝☆포근 GL 게임 개발사 어드벤쳐' 가 정말 맞는지 의심스러운 때도 있었습니다. 도대체 여기서 어디가 반짝거리고 포근한 것인가. 충격을 먹은 원인을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주인공인 '오오토리 아이'가 원인였습니다. 아이와 연결된 히로인들은 모두..

전 소노하나라는 작품으로 오타쿠웨이(...)에 들어섰습니다. 백합물이었죠. 그 영향 덕분에 전 지금도 백합물을 좋아합니다. 농밀할수록 좋구요. 요새는 이전처럼 적극적으로 백합물을 - 뿐만 아니라 서브컬쳐 전반을 - 찾아보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전히 백합물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주문은 토끼입니까?'를 좋아하는 것일수도 있겠군요. 무튼, 그래서 이 게임이 정발된다 했을때 뭔가 싶었습니다. 일단 사야겠다 싶었죠. 다행스럽게도 스위치판 발매 또한 이루어진다 해서 더더욱 구입을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구입했습니다. 제 인생 최초의 한정판 예약구매네요. 원래는 집근처 게임샵에서 예약하려 했지만 온라인을 통한 가격이 워낙에 싸서 이쪽으로 결제를 했습니다. 이제 7월 말까지는 기다림의 시간이군요. 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