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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레시아

3월 31일자로 재취업에 성공했습니다. 거의 한달만이네요. 작년 10월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5개월간 일하다가 계약만료 이후 별다른거 안 하고 있었는데(취준생도 아닌 백수였습니다). 쌓아둔 돈이 슬슬 위태위태해지는걸 보니 이제 직장 구해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구했고 지금 대략 2주정도 출근한 셈이 되네요. 과정은 참 단순합니다. 딱 2일 서치하고 2곳에 입사지원서 넣고 개중 한곳에서 먼저 연락이 와서 면접 보고 면접후 3시간만에 합격통보 받았습니다. 일단은 1년짜리 계약직이지만 - 최대 1년 더 연장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모르겠군요 - 아무튼 재취업에 성공했습니다. 근데 무슨 알바자리도 아니고 3시간만에 출근 가능하냐는 연락을 받을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네요. 아무튼. 그렇게 가뿐하게(?) 취업에..

다음 메인에 제 글이 실렸습니다. K811 사용후기가 떡하니 실렸네요. 방문객수가 일평균 30을 찍는데 갑자기 700을 넘게 찍길래 뭔가 하고 유입로그를 봤더니 '기타'로 해서 다음 메인이 우수수 나오더라구요. 직감했습니다. '이번에도 글이 메인에 올라갔구나' 하고. 해서 좀 기다려보니 저렇게 제 글이 다음 메인에 보이더라구요. 참고로 실린 글은 이거.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 K811. 사용후기. 키보드를 샀습니다. '맥에 쓸만한 키보드 추천해주세요!' 라고 물으면 늘 이름이 언급되고는 하는 K811을 어떻게 중고로 구해서 데려왔습니다. 네. 지금은 단종된 로지텍의 블루투스 키보드 K811 lagresia.tistory.com 사실 첫번째는 아닙니다. 3월 1일에 올린 애플워치 에르메스 에디션 사용후기도..

키보드를 샀습니다. '맥에 쓸만한 키보드 추천해주세요!' 라고 물으면 늘 이름이 언급되고는 하는 K811을 어떻게 중고로 구해서 데려왔습니다. 네. 지금은 단종된 로지텍의 블루투스 키보드 K811이 맞습니다. 당연하지만 이 글 또한 그 K811로 작성중에 있습니다. 후기를 쓰면서도 이렇게 두근거리는 물건은 또 오랫만이네요. 즐거운 타이핑과 함께 글 시작합니다. [왜 샀는가] 1. K380의 상태가 이상했기 때문입니다. 멀티페어링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1번에 Mac 2번에 iPad 3번에 Windows(부트캠프)를 연결해놨는데, 잘 되다가 7개월차부터 갑자기 이게 안 되더라구요. 매번 사용할때마다 기기를 삭제하고 다시 연결했어야 했습니다. 그렇게 쓴지 1년이 넘었는데 더이상은 못버티겠다 싶어 키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