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67)
라그레시아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VyE3L/btrcON2id9Z/oIto6fZHEAB7loZGMBFBc1/img.jpg)
요새는 왜인지 흑백사진이 끌립니다. 가끔 이럴때가 있었는데 X-S10을 사고나서 좀 더 심해졌네요. 후지필름의 아크로스와 그레인 효과가 주는 특유의 감성이 마음에 들어서 그런가 봐요. 그리고 실내에서는 조명 거의 다 꺼놓은 채 조리개는 최대로 개방해놓고 플래시까지 터트려서 찍고 난 후의 결과물이 너무 좋습니다(내장플래시가 참 유용합니다).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rPNCj/btrcMVmtopJ/fdXlxRbLtz2olm0QUc7RFk/img.jpg)
후지필름의 X100V를 샀습니다. X-S10을 구입한지 2개월 만에 벌어진 일입니다. 그 사이에 X-S10에게 무슨 일이 있던 것은 아닙니다. 그냥 사용하다보니 매일 들고다니기 부담스럽다 싶던게 어느새 데일리카메라라는 명목으로 새 장비를 알아보고 있더군요. 아는 지인은 '후지감성은 느끼고싶고 가벼운거 찾으면 X-E4 사면 되지 않냐' 하는데, 솔직히 안 예뻤습니다. 아니...안 예쁜건 아닙니다 사실. 비교대상이 되는 X100V가 너무 예쁜게 문제죠. 전 그렇게 X100V 상사병에 걸렸고, 후지필름 TP존까지 가서 만져보고 결심했습니다. X100F든 X100V든 사자고. 그렇게 해서 사게 되었습니다. 이제 배송만 오면 데일리카메라로 출퇴근길마다 매일 들고다닐 예정인데... 문제는 이게 재고 상태가 심히 불..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Q5y66/btrci95sCFj/eLcWk4vCxEsiZobyy6dR3K/img.jpg)
카메라를 바꿨습니다. 후지필름의 X-S10.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이 X-S10(이하 S10)에 대해서 가볍게 적어보려 합니다. 사실 바꾼건 이미 2개월이 넘었고 이미 5,700컷 이상을 찍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빨리 쓰고 싶었는데 귀찮았던 것도 있고 바빴던 것도 있고 글을 길게 쓰려다보니 제가 지친것도 있어서. 다 날리고 짧게 작성해보았습니다. [왜 샀는가] 요악하면. 1) NX300M의 노후화(AF를 못 잡음). 2) 삼성의 사업 철수 3) 후지필름만의 감성(추후 설명)이 마음에 들었으며 4) 매일 출근길에 보던 후지필름 계열사 광고 5) 후지필름 캐시백 이벤트 정도의 요인이 모여 사게 되었다 할 수 있겠습니다. 1~2번이 아니었으면 지금도 NX300M을 쓰고있거나 다른 삼성 바디를 쓰고 있었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