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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모니터 구성 세달째.

화미레 2022. 1. 3. 17:28

좌측부터 알파스캔 2400 ADS MHL 무결점 모니터(FHD), 아이맥 27인치(5K), 루컴즈전자 스펙트럼 FW241F1(FHD)

 이사를 오고 가구를 새로 사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중 하나는 책상이었습니다. 트리플모니터를 꼭 써보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가로가 긴 책상을 사겠다고 마음먹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이케아를 이잡듯 뒤진 끝에 트리플모니터를 감당할 수 있는 그런 책상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현실적인 한계로 책상 사이즈에서 타협할수밖에 없었지만요.

 

이러던 시절과 비교하면...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렇게 구성한 트리플모니터. 사실 모니터 세개를 전부 가로로 배치하고 싶었는데 공간이 도저히 나오지 않아 하나는 부득이하게 세로로 세운거긴 하지만요. 그런데 이 세로로 세운 모니터 활용도가 굉장합니다. 문서나 뉴스를 자주 읽어제끼는 저에게는 가로보다 오히려 세로가 낫더라구요. 스크롤을 더 적게 해도 됩니다.

 

 세달째 트리플을 사용해본 결과 다시 듀얼로 돌아가라 하면 못 돌아갈거 같습니다. 띄울 수 있는 정보량이 달라지니 이것저것 더 많이 하게 되네요. 더불어 이전처럼 하나는 콘솔 연결해야한다고 매번 케이블 바꾸고 할 필요가 없으니까 신경쓸만한게 없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이걸 전부 27인치 QHD로 바꿀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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