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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레시아

유럽여행 준비 01. 다시 날아오를 준비. 2020년도 2월. 유럽여행을 코앞에 앞두고 터져버린 코로나19로 인해 필자의 첫 유럽여행은 무산되었습니다. 20년간 바라고있던 꿈을 스스로 산산조각내는 것은 엄청난 고통이었고, 한동안은 관련 lagresia.tistory.com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업무상으로 바빴고 제 개인일정도 많아 유럽여행 준비를 조금 미뤄두고 있었네요. 무엇보다 준비를 뒤로 미룬 이유는 같이 가는 친구의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덕분이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친구의 일정 또한 어느정도 윤곽이 잡혔고, 어제 긴 이야기를 통해 여행의 큰 틀을 잡았네요. 친구의 일정이 정해지지 않아 출국까지 두달도 안 남은 지금에서야 이제야 숙소 및 다른 티켓 - 비행기, 기차 등 - 을 확정했습니다. 이제 각..

2020년도 2월. 유럽여행을 코앞에 앞두고 터져버린 코로나19로 인해 필자의 첫 유럽여행은 무산되었습니다. 20년간 바라고있던 꿈을 스스로 산산조각내는 것은 엄청난 고통이었고, 한동안은 관련된 무엇가만 봐도 숨을 쉬기 힘들 정도로 많이 아팠어요. 3년이 다 되가고있는 지금도 이 이야기는 웃으면서 하기가 힘듭니다. 아직도 정말 많이...아파요. 그리고 전 다시 날아오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다시 유럽으로 가려고 해요. 퇴사 후 4일뒤 출국하며, 대략 3주간 체류할 것이며 유럽행도 그렇고 3주간 여행을 가는거 또한 처음이다보니 기왕이면 그 도시에서 많은 곳을 보고 느끼고 싶어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습니다. 덕분에 머릿속이 이걸로 꽉 차 있는 상태네요. 여유가 되면 프로젝트 식으로 글을 쭉 써보려 합니다.

2022년 말. 맥북에어 2017년형을 쓰다가 2022년형으로 바꾸었습니다. 야수의 심정으로 구입했는데, 이게 만족도가 아주 높네요. 일주일 가량 써보며 느낀 점을 작성해봅니다. 01. 보면 볼수록 감탄이 나오는 화면입니다. 아이맥 5K 27형(2017)을 쓰면서 화면에 대한 기준이 상당히 까다로워졌는데,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라 이름붙여진 이 화면은 제 기준으로 완벽에 가깝습니다. 모서리 라운딩까지 거슬리는거 없이 깔끔하게 처리되었고, 농사도 지을 수 있을 것 같았던 넙데데하던 베젤도 다이어트에 완벽하게 성공. 무엇보다 말이 많았던 노치는…화면을 오히려 더 넓게 쓸 수 있게 된 면이 있어 지금은 오히려 예뻐보이기까지 합니다. 02. 외관. 맥북에어 2022년형이 발표되고 나서 제 눈길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