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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레시아
이사. 자취. 독립.
이사를 했습니다. 자취를 합니다. 독립했습니다. 하나의 사건입니다. 타임라인을 보죠. 9월 30일에 집을 봤고. 10월 1일에 계약을 했고. 10월 4일에 짐을 모조리 옮겨놓았으며. 10월 7일에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를 받고 10월 13일이 되어서야 짐정리가 끝났습니다. 짧게 요약했지만 그 사이에 일이 많습니다. 10월 1일은 세미나가 있어 그거 정리하고 오느라 시간에 못 맞출 뻔했고 느긋하게 10월 7일날 짐 옮기려던게 갑자기 10월 4일로 일정이 바뀌어 10월 3일에 짐을 모조리 싸둔 셈이거든요. 10월 8일 금요일에는 화이자 2차를 맞았고 그로 인해 10월 10일까지 거의 시체였습니다. 그리고 10월 13일 오전 12:04. 드디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집의 모양새를 갖추었습니다. 짐정리가 끝났다는..
잡담
2021. 10. 15. 0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