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지름 (18)
라그레시아

다음 메인에 제 글이 실렸습니다. K811 사용후기가 떡하니 실렸네요. 방문객수가 일평균 30을 찍는데 갑자기 700을 넘게 찍길래 뭔가 하고 유입로그를 봤더니 '기타'로 해서 다음 메인이 우수수 나오더라구요. 직감했습니다. '이번에도 글이 메인에 올라갔구나' 하고. 해서 좀 기다려보니 저렇게 제 글이 다음 메인에 보이더라구요. 참고로 실린 글은 이거.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 K811. 사용후기. 키보드를 샀습니다. '맥에 쓸만한 키보드 추천해주세요!' 라고 물으면 늘 이름이 언급되고는 하는 K811을 어떻게 중고로 구해서 데려왔습니다. 네. 지금은 단종된 로지텍의 블루투스 키보드 K811 lagresia.tistory.com 사실 첫번째는 아닙니다. 3월 1일에 올린 애플워치 에르메스 에디션 사용후기도..

시리즈 4 알루미늄으로 처음 접한 애플워치. 이것을 사용한지 1년 8개월가량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에 애플워치는 시리즈 5, 시리즈 6(+SE)가 나왔고 이 글을 쓰는 저는 지금 시리즈 6. 개 중에서도 에르메스 에디션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해서 이번 글에서는 그 에르메스 에디션을 한달정도 사용해보면서 느낀 점을 써보려 합니다. [왜 샀는가] 1. AOD. 일단 시리즈 6를 산 가장 큰 이유는 AOD(Always On Display. 번역명은 상시표시형 디스플레이) 때문입니다. AOD 자체는 시리즈 5부터 있었는데 그때는 AOD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 했어요. 같은 LTPO 기술이 적용됬는데 시리즈 4는 안 되고 시리즈 5는 되는거에 좀 열받긴 했지만, 애플 급나누기 하루이틀도 아니고 그냥 그러려니 ..

드디어 제대로 된 듀얼모니터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알파스캔의 2400 ADS MHL 무결점 모니터(이하 알파스캔 2400) 덕분이에요. 컴퓨터를 사용한지 20년이 넘었는데, 여기까지 오는데 참...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20년이라는 시간 내내 '듀얼모니터를 쓰고 싶다!' 라고 생각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에 대한 로망이 있었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멋있어 보이잖아요. 중요합니다. 화면을 여러개 띄워놓고 휙휙 움직이면서 작업을 한다는 것. 꽤 멋있지 않나요? 매체에서도 컴퓨터좀 쓴다 하면 트리플 쿼드 등등 많이 나오기도 하고. 그래서 아이패드를 보조모니터로 활용하기 위해 Duet도 써보고 Sidecar도 써봤지만, 사실 썩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멋도 없었구요. 사실, 듀얼모니터 환경을 구축하는데 시..

아이폰 12 프로를 드디어 구입했습니다. 10월 23일에 대리점에 사전예약 넣고 나서 손에 넣기까지 보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어떠한가 하면...좋습니다. 구체적으로 뭐가 좋은지는 따로 글을 작성해보려 해요. 이래저래 얽힌 이야기도 몇개 있고 하니 이 글에서는 가볍게 지름신고만. 일단 주말동안 소감은...네. 마음에 듭니다.

1. 취직을 했습니다. 5개월 계약직이지만, 졸업 후 8개월넘게 놀고있던 저에게는 가뭄의 단비같은 소식이었습니다. 사실 오늘 첫 출근을 했어요. 근로계약서까지 무사히 쓰고 왔습니다. 여담이지만 여자친구가 아니었다면 아예 몰랐을 그런 기회였네요. 무튼 덕분에 이번 명절은 조금 어깨펴고 갈 수 있었습니다. 학자금대출 다 갚는게 목표입니다. 2. 모동숲 이야기. 눈이 가득하던 제 섬에 드디어 봄이 왔습니다. 벚꽃이 만개한 봄이요. 한달 전 무트코인을 타고 나서 현타가 와 아예 접속을 안 하고 야숨만 주구장창 하던 도중 다시 들어가니...예뻤습니다. 어디서부터 손댈지 답이 안 나와 멈추고있던 섬 크리에이팅도 다시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한창 재미들린 타이밍에 취직을 하게 되서 길게 시간투자는 못 할거 같지만 동..

닌텐도 스위치를 마침내 구입했습니다. 정가로요. 바라던 동물의 숲 에디션은 아니지만, 스위치 매물 자체가 품귀상태니 - 더 정확하게는 '정가'로 구입하는 것이 - 이걸로도 감지덕지합니다. 해서 드디어 저도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쁠 따름입니다. 진짜 몇번이나 추첨에서 떨어지고 나니 탈락하려고 응모하는 것 같았는데, 드디어 추첨지옥에서 탈출하네요. 스위치에 대해서 더 쓰고 싶지만, 아직 뭔가 거창하게 해본게 없어서 뭐라 쓸 말이 딱히 없네요. 그러니 이만 줄입니다.

무선마우스를 구입했습니다. 별 기대 안 하고 산 저렴이 마우스인데, 생각지도 못한 기능이 들어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먼저 제조사는 아이노트...가 아니라 '(주)퓨전에프앤씨'라는 회사인데, 아이노트는 그 회사의 브랜드중 하나인가 봅니다. 쿠팡 로켓배송으로 구입하게 되었고, 사용한지는 1주일정도 되었네요. [왜 샀는가] 전 우측에 있는 아이리버의 무선마우스를 사용중이었습니다. 리시버를 통해 연결되는 방식의 마우스였는데, 이게 USB 포트 하나를 차지하고 있는 것도 거슬리고 무엇보다 최근들어 연결이 끊기는 일이 잦았습니다. 포트를 바꿔도 연결상태가 불량하더라고요. 건전지 문제인가 싶어 건전지를 확인해봐도 잔량은 언제나 충분했습니다. 그래도 금방 복구되긴 하는 터라(몇번 툭툭 쳐주면 해..

사소한 계기로 에어팟 프로(정식 명칭은 AirPods Pro)를 구입하였습니다. 쿠팡 카드할인 혜택을 보고 구입할까 말까 몇번이나 고민하다가 품절을 핑계로 계속 미뤄왔는데, 사소한 계기로 결국 구입하게 되었네요. 그렇게 배송받고 실사용한지는 5일정도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5일간 사용하면서 내린 결론은, '돈값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왜 샀는가] 사소한 계기라고 했는데, 최근 아랫집에서 공사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꼭 집에 있어야 하는 상황에서만 공사를 하더라구요. 이어플러그로 귀를 막아도 들려오는 그라인더 소리에 몹시 짜증이 나 있던 상태였습니다. 그때부터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달려있는 에어팟 프로의 구입을 고려하게 됬는데, 앞서 말했듯 쿠팡에서 에어팟 프로에 대한 카드할인 혜택을 걸고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