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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레시아
이야기.
1. 취직을 했습니다. 5개월 계약직이지만, 졸업 후 8개월넘게 놀고있던 저에게는 가뭄의 단비같은 소식이었습니다. 사실 오늘 첫 출근을 했어요. 근로계약서까지 무사히 쓰고 왔습니다. 여담이지만 여자친구가 아니었다면 아예 몰랐을 그런 기회였네요. 무튼 덕분에 이번 명절은 조금 어깨펴고 갈 수 있었습니다. 학자금대출 다 갚는게 목표입니다. 2. 모동숲 이야기. 눈이 가득하던 제 섬에 드디어 봄이 왔습니다. 벚꽃이 만개한 봄이요. 한달 전 무트코인을 타고 나서 현타가 와 아예 접속을 안 하고 야숨만 주구장창 하던 도중 다시 들어가니...예뻤습니다. 어디서부터 손댈지 답이 안 나와 멈추고있던 섬 크리에이팅도 다시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한창 재미들린 타이밍에 취직을 하게 되서 길게 시간투자는 못 할거 같지만 동..
잡담
2020. 10. 5. 21:09